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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원 블로그, 매일 쓰는데 검색이 안 되는 이유 — 글 개수가 아니라 학부모가 검색하는 말

학원 블로그, 매일 쓰는데 검색이 안 되는 이유 — 글 개수가 아니라 학부모가 검색하는 말

3년 동안 거의 매일 블로그를 썼는데 문의가 한 통도 없는 학원 블로그가 있습니다. 반대로 글 몇 편으로 상담 문의가 들어오는 블로그도 있습니다. 차이는 정성이 아닙니다. 학부모가 검색하는 말로 썼느냐입니다.

학부모는 '수업 후기'를 검색하지 않습니다

학원 블로그에 가장 많은 글은 "오늘 수업 모습", "○월 수업 후기", "이번 주 원생들"입니다. 원장님에게는 소중한 기록인데, 학부모는 이 말을 검색창에 치지 않습니다. 학부모가 치는 말은 "○○동 초등 영어학원", "○○초 근처 수학학원", "7세 파닉스 언제 시작", "초등 고학년 영어 문법 시작"입니다. 제목에 이 말이 없으면 글이 아무리 좋아도 검색 결과에 나오지 않습니다.

검색되는 학원 블로그 글의 조건

제목에 키워드가 들어갑니다. 동네 이름과 과목, 또는 학부모의 질문 그대로입니다. 본문에는 그 키워드가 서너 번 자연스럽게 들어가고, 1,000자 이상이며, 직접 찍은 사진이 열 장 안팎 들어갑니다. 동네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. 학교 이름, 아파트 단지 이름, 차량 노선, 수업 시간표처럼 그 동네 학부모만 알아보는 정보가 들어간 글이 같은 키워드의 다른 글보다 앞에 섭니다. 그리고 글 끝에 다음 행동이 있어야 합니다. 플레이스 링크, 전화 버튼, 문자나 톡톡 버튼, 지도. 읽고 나서 할 일이 없는 글은 검색이 돼도 문의로 이어지지 않습니다.

어떤 글을 쓸 것인가

학원 블로그에 필요한 글은 세 종류면 충분합니다. 첫째, 학원 소개 글. 정체성 한 줄, 대상 학년, 수업 방식, 원장 소개, 교습비와 등록번호, 위치. 플레이스와 같은 말로 씁니다. 둘째, 학부모가 등록 전에 묻는 질문에 답하는 글. "파닉스를 했는데 문장을 못 읽어요", "학원을 여러 번 옮겼는데 실력이 안 늘어요" 같은 질문 하나에 글 하나입니다. 이 글이 검색을 가장 많이 받습니다. 셋째, 수업 장면 글. 다만 제목은 "오늘 수업"이 아니라 "○○초 3학년, 첫 원서를 읽은 날"처럼 학부모가 알아볼 말로 씁니다.

매일 쓰지 않아도 됩니다

검색되는 글 세 편이 매일 쓰는 후기 백 편보다 낫습니다. 일주일에 한 편, 학부모 질문 하나에 답하는 글을 꾸준히 쓰는 편이 현실적이고 효과도 큽니다. 그리고 쓴 글이 검색되는지 매주 확인하세요. 우리 학원 대표 키워드를 검색해서 몇 번째에 나오는지 적어 두는 것만으로 다음 글의 방향이 정해집니다. 제목을 어떻게 잡고 본문을 어떻게 구성하는지, 쓴 글이 왜 노출이 안 되는지는 무료 특강에서 실제 블로그 화면으로 설명드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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