학원 홍보, 전단지 5,000장이 거기서 끝나는 이유 — 홍보가 상담으로 이어지는 조건
개학 전, 방학 전, 새 학기 전에 학원 홍보를 한 번씩 합니다. 전단지 5,000장을 돌리고, 아파트 입구에 현수막을 걸고, 당근에 글을 올립니다. 그런데 전화는 몇 통 오지 않습니다. "우리 동네는 전단지가 안 먹히나 보다"라고 생각하기 쉬운데, 전단지가 문제가 아닌 경우가 대부분입니다. 전단지가 혼자 있는 게 문제입니다.
학부모는 전단지를 보고 전화하지 않습니다. 검색합니다.
전단지를 받은 학부모가 관심이 생기면 그다음에 하는 일은 전화가 아닙니다. 네이버에 학원 이름을 쳐 봅니다. 거기서 플레이스가 비어 있고, 리뷰가 두 개이고, 블로그가 없으면 전단지 5,000장은 거기서 끝납니다. 홍보는 관심을 만들고, 검색이 그 관심을 상담으로 바꿉니다. 검색 화면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홍보비를 쓰는 건 물 새는 바가지에 물을 붓는 것과 같습니다.
홍보가 상담으로 이어지는 세 가지 조건
첫째, 홍보물에 적힌 말과 검색했을 때 보이는 말이 같아야 합니다. 전단지에는 "초등 영어 전문"이라고 썼는데 플레이스 소개글에는 과목만 나열돼 있으면 학부모는 같은 학원인지 확신하지 못합니다. 전단지 제목 한 줄이 플레이스 소개글 첫 줄, 블로그 대표 글 제목과 같아야 합니다. 둘째, 검색 첫 화면에 빈칸이 없어야 합니다. 대표 사진은 간판이 아니라 수업 장면, 소개글에는 동네 이름·과목·학년, 영업시간과 전화, 리뷰 최소 몇 개. 홍보 전에 이것부터 채우는 게 순서입니다. 셋째, 전화 말고도 들어올 문이 있어야 합니다. 밤에 전단지를 보는 학부모는 전화를 못 겁니다. 플레이스 예약, 톡톡, 카카오 채널, 블로그 하단의 문자 버튼처럼 눌러서 남길 수 있는 창구가 있어야 다음 날 상담으로 이어집니다.
홍보 시기보다 중요한 것
학원 홍보를 "시즌에 한 번 크게"로 생각하면 그 사이에 검색 화면이 비어 버립니다. 학부모는 시즌에만 학원을 찾지 않습니다. 아이가 학원을 그만두는 날, 성적표가 나온 날, 이사 온 날 검색합니다. 그래서 홍보는 한 번의 이벤트가 아니라 검색됐을 때 보이는 화면을 늘 채워 두는 일에 가깝습니다. 전단지는 그 화면으로 학부모를 보내는 입구일 뿐입니다.
이번 홍보 전에 확인할 것
전단지 시안을 넘기기 전에 네이버에서 우리 학원 이름을 검색해 보세요. 전단지의 한 줄이 플레이스에도 있는지, 대표 사진이 수업 장면인지, 리뷰가 있는지, 전화 말고 눌러서 남길 문이 있는지. 넷 중 둘이 비어 있으면 인쇄를 일주일 미루고 그 화면을 먼저 채우는 게 같은 돈으로 더 많은 상담을 만드는 방법입니다. 검색 화면에서 무엇부터 채울지는 무료 특강에서 화면을 띄워 놓고 설명드립니다.
더 자세한 방법은 무료 특강에서
우리 학원 정체성 한 줄 잡는 법, 검색됐을 때 보이는 화면에서 무엇부터 채울지, 원생이 늘어난 원장님들이 실제로 한 순서.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비용이나 의무가 없습니다.
강의 플랫폼에서 바로 신청하시려면 라이브클래스 무료 특강 페이지로 가셔도 됩니다.
이어서 읽기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