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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원블로그 글쓰기, 첫 글 제목은 이렇게 — 학부모가 검색하는 말로 쓰는 3단 구성

학원블로그 글쓰기, 첫 글 제목은 이렇게 — 학부모가 검색하는 말로 쓰는 3단 구성

학원블로그를 시작하려고 글쓰기 창을 열면 제일 먼저 막히는 게 제목입니다. "10월 수업 후기", "오늘의 수업 모습"으로 쓰고 나면 글은 쌓이는데 검색은 안 됩니다. 학부모는 그런 말로 검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. 학부모가 검색창에 치는 말은 정해져 있습니다. 동네 이름, 과목, 학년, 그리고 궁금한 것. 학원블로그 첫 글은 이 네 가지로 제목을 잡는 데서 시작합니다.

제목에 들어갈 네 가지

학부모가 검색하는 말은 "○○동 초등 영어학원", "○○초 3학년 수학 선행 언제", "7세 파닉스 시작 시기"처럼 생겼습니다. 동네(또는 학교 이름), 과목, 학년, 질문. 이 중 셋 이상이 제목에 들어가야 검색 결과에 나올 자격이 생깁니다. "○○동 초등 영어학원, 3학년에 시작하면 늦나요"는 넷이 다 들어간 제목입니다. "10월 수업 후기"는 하나도 없습니다.

제목을 잡기 전에 할 일이 하나 있습니다. 다니는 학부모가 상담 때 가장 많이 물은 질문을 세 개 적는 것입니다. 그 질문이 그대로 첫 글 세 편의 제목이 됩니다. 원장님이 쓰고 싶은 말이 아니라 학부모가 이미 물어본 말로 쓰는 것이 학원블로그가 검색되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.

본문은 3단이면 됩니다

첫째 단은 학부모의 질문입니다. 제목에 쓴 질문을 상담실에서 들은 그대로 적습니다. "3학년인데 지금 영어를 시작하면 늦은 건 아닐까요"처럼 학부모의 말투로 쓰면 읽는 학부모가 자기 이야기로 느낍니다.

둘째 단은 우리 학원의 답입니다. 일반론이 아니라 우리 학원에서는 그 아이를 어떻게 시작시키는지를 씁니다. 첫 달에 무엇을 보고, 어느 반에 넣고, 집에서는 무엇을 하게 하는지. 여기에 우리 학원의 정체성 한 줄이 자연스럽게 들어갑니다.

셋째 단은 수업 장면입니다. 그 답이 실제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사진 두세 장과 짧은 설명으로 보여 줍니다. 아이 얼굴이 아니라 교재, 손, 칠판, 교실이면 충분합니다. 학부모는 여기서 "말만 그런 게 아니구나"를 확인합니다.

글 끝에는 상담 창구를 한 줄 둡니다. 전화번호와 함께 톡톡이나 예약처럼 누를 수 있는 문을 하나 더 적어 두면 밤에 읽은 학부모도 문의를 남길 수 있습니다.

사진과 길이, 그리고 쓰지 말아야 할 것

사진은 글마다 서너 장이면 됩니다. 같은 사진을 여러 글에 돌려 쓰지 않고, 가로 사진을 기본으로 하되 교재나 노트는 글자가 바로 보이게 찍습니다. 길이는 학부모가 모바일에서 끝까지 읽을 만큼, 질문 하나에 답 하나면 됩니다. 질문 세 개를 한 글에 넣으면 제목도 흐려지고 검색도 흐려집니다.

쓰지 말아야 할 것도 있습니다. 학원 광고는 교육청과 공정위 기준에 걸리는 표현이 있습니다. "1등", "No.1", "전원 성적 향상", "3개월이면 ○○ 보장", 수상·실적 나열, 경력 연수 강조는 빼는 것이 안전합니다. 학부모가 보고 싶은 것은 그 말이 아니라 우리 아이와 비슷한 아이가 어떻게 배우는지입니다.

세 편을 쓴 뒤에 할 일

세 편을 올렸으면 매주 같은 요일에 우리 학원 대표 검색어를 검색해서 몇 번째에 나오는지 적어 둡니다. 한 달이 지나도 안 나오면 제목에 동네·과목·학년이 빠졌는지, 본문이 후기로 흘렀는지를 봅니다. 안 되는 글을 매일 쓰는 것보다 검색되는 글을 일주일에 한 편 쓰는 것이 낫습니다. 글 개수가 아니라 순서가 문제라는 이야기는 블로그를 매일 쓰는데 문의가 없다면, 순서가 틀린 겁니다에 있습니다.

이번 주에 바로 해 볼 것

다니는 학부모가 상담에서 물은 질문 세 개를 적고, 각 질문에 동네·과목·학년을 붙여 제목 세 개를 만들어 보세요. 그중 하나로 질문→답→수업 장면 3단으로 첫 글을 씁니다. 제목을 잡는 법과 본문 구성, 쓴 글이 왜 검색되지 않는지는 무료 특강에서 실제 블로그 화면으로 설명드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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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학원 정체성 한 줄 잡는 법, 검색됐을 때 보이는 화면에서 무엇부터 채울지, 원생이 늘어난 원장님들이 실제로 한 순서.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비용이나 의무가 없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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