학원 광고에서 걸러 읽어야 할 표현들
학원 전단과 블로그 글에는 비슷한 말이 반복됩니다. 최고, 최초, 1위, 유일, 몇 개월 완성, 상위 몇 퍼센트. 서울시교육청은 학원 광고에서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없는 최상급 표현, 기간을 정한 결과 약속, 확인되지 않은 실적 표기를 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. 그런데도 이런 표현이 여전히 보이는 이유는 단순합니다. 눈에 띄기 때문입니다.
걸러 읽어야 할 표현
"최고", "1위", "유일"은 무엇을 기준으로 누가 정했는지가 없습니다. "3개월이면 파닉스 완성", "6개월 안에 2등급"처럼 기간을 정한 결과는 아이마다 출발점이 달라 약속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. "명문대 출신 강사진", "경력 10년 이상"은 확인할 수 있는 경우에만 의미가 있습니다. "합격률 90%"는 모수가 얼마인지 없으면 숫자가 아닙니다.
대신 물어볼 것
광고 문구 대신 상담에서 물어보면 답이 나오는 것들이 있습니다. 교습비 게시표를 볼 수 있는지, 교육청 등록번호가 무엇인지, 우리 아이 반은 누가 가르치는지, 학습 상황을 어떻게 알려 주는지, 반을 학년으로 나누는지 단계로 나누는지. 이 다섯 가지 답이 구체적인 학원은 광고 문구가 조용한 경우가 많습니다.
학원메이트가 싣지 않는 것
학원메이트의 학원 페이지에는 최상급 표현, 기간을 정한 결과 약속, 확인할 수 없는 경력·수상·합격 실적, 출처 없는 후기, 다른 학원과의 비교를 싣지 않습니다. 원장님이 보내 주셔도 뺍니다. 대신 교습비, 등록번호, 수업 방식, 원장 소개처럼 학부모가 확인할 수 있는 것만 싣습니다. 광고가 아니라 확인할 수 있는 정보 페이지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입니다.

